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전기차, 수소차 보급 확대 등 깨끗한 공기 질 개선 노력과 시민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결실을 맺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5일 한국공기청정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기의 날 행사에서 ‘굿에어시티(Good Air City) 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굿에어시티는 공기의 질 개선 노력을 통해 희망적인 미래환경 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지방자치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군산시는 대기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전기차, 수소차 등 저공해 차량 보급을 확대하고 전기버스 등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을 도입하여 교통 분야에서의 오염원을 줄이는 노력을 해왔다.
또한 ▲환경 교육과 캠페인 지속 ▲공기 질 개선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 제시 ▲ 환경오염 모니터링 시스템 통한 실시간 대기 상태 점검 ▲신속한 환경정보 제공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주력했다.
조병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군산시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앞으로 더욱 강화할 것이고 시민들과 함께 더욱 깨끗하고 건강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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