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지역발전의 핵심은 문화와 관광 축제 활성화 중요”

간부회의 통해 축제에 대한 전문가 양성 및 지원 부서 확대 필요성 강조

▲축제 활성화 지원 대책 마련 운영ⓒ군산시

강임준 전북자치도 군산시장이 지역발전의 핵심은 문화와 관광이라며 축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해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간부회의를 통해 강 시장은 최근 군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증가추세가 뚜렷하다며 축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군산을 알리는 축제가 다양해진 만큼 축제 인력 전문화와 축제 지원 관련 부서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그는 ‘짬뽕축제’처럼 지역적 특색이 강한 소규모 축제와 전 국민을 대상으로 군산시를 홍보하고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하는 ‘군산시간여행축제’, ‘문화유산 야행’ 등의 축제를 확실하게 구분해 특장점을 살리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강임준 시장은 “관련 부서에서 축제를 추진하기보다는 축제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부서와 인력이 한곳에 모여 꾸준히 업무를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보라고 주문했다.

한편, 군산시는 보리와 맥주의 주산지 군산에서 수제 맥주와 블루스를 즐기는 ‘군산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 군산의 대표 음식 짬뽕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군산짬뽕페스티벌’, 군산의 한여름 밤에 거닐어보는 ‘근대문화유산야행’ 등으로 지역만의 특색을 갖춘 근대 역사와 문화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