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묵호별빛마을 새뜰마을사업의 연계로 주민들이 협동조합을 설립해 창업한 카페인 묵꼬양 협동조합 조합원들이 운영을 마무리하는 자리에서 동해시청을 방문, 그동안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조합원들은 "묵꼬양 카페가 비록 1기 협동조합의 운영을 끝내게 되었지만, 향후 또 다른 협동조합이나 민간의 손을 통해 계속 운영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별빛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 기간 동안 동해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음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깊은 감사와 당부의 마음을 전했다.
조은숙 조합원은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동네주민들을 위해 동해시에서 신경써줘서 감사하다”고 전했고 신현란 조합장은 “묵꼬양까지 올라오기 힘들었을 텐데 찾아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한 분 한 분 다 기억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윤봉순 조합원은 “3년간 주말근무가 힘들기도 했지만 젊은 분들을 만나고 재밌게 일한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고 임명순 조합원은“커피라는 색다르걸 배우고 경험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장하연 도시정비과장은 “협동조합의 그간의 노고와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묵꼬양 카페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카페 운영 방식에 대해서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고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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