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행복한 출산과 건강한 육아를 위한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 교실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 교실은 임신과 출산, 육아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임신부 및 예비부모, 생후 6개월에서 60개월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정선군보건소 치매정신건강통합센터와 고한흑빛공동육아나눔터에서 총 6회에 걸쳐 임산부 및 영유아 교실을 운영했다.
임산부 교실은 아기수면, 모유수유 등 출산 후 직면하게 될 가장 기본적인 돌봄 내용으로 구성하고 강의와 시연으로 진행됐다.
또한, 영유아 교실에서는 아로마테라피를 통한 양육자의 스트레스 관리, 부모교육지도자의 육아 교실과 소아전문의인 보건소 한방의와 함께 자녀의 성장 및 면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임신과 출산에 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고 임산부의 건강 증진 도모는 물론 미래 세대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에 기여해 저출산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방침이다.
신애정 정선군보건소장은 “임신부와 예비 부모가 출산과 양육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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