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교통운영자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서 2회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중교통운영자의 경영정보 및 제공 서비스에 대한 평가로 대중교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며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시외버스 6개 업체, 시내·농어촌버스 19개 업체, 터미널 7곳 등 도내 대중교통운영자에 대한 경영 관리와 고객서비스 평가가 진행됐다.
정선군은 대중교통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생활권을 중심으로 버스 노선 및 이용 시간을 지역 교통 환경에 맞춰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노선을 확대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로 인해 군은 경영평가 1위, 서비스평가 1위, 우수시책 1위 등 종합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3,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특히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과 승차벨 서비스를 도입해 버스 이용자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등 군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친환경 전기버스 보급 확대, 차고지 조성, 승무원 친절 및 안전 교육 실시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오세준 교통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더욱 만족하는 와와버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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