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덕정차고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가 11월 중 2대 증차된다.
양주시는 4일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급증에 따른 조치로 시가 국토교통부 산하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 협의한 결과 'G1300번 광역버스' 운행차량을 기존 21대에서 23대로 증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평일기준 운행횟수가 10회 증가하며 배차간격도 최대 3분에서 7분 정도 단축돼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인 잠실광역환승센터행 및 별내역행이 개통 예정에 있어 지역 주민들에 교통편의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시장은 "관계기관 등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빠른 증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광역버스 확대 및 운영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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