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제4회 고흥유자축제 사전 홍보를 위한 '팝업쇼'가 큰 호응 속에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고흥군은 이날 순천대학교 열린광장에서 '인생네컷' 부스를 설치해 학생들뿐만 아니라 인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를 찾은 시민들과 학생들은 버스킹 공연과 함께 무료 사진 촬영을 즐겼다.
고흥 유자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유자축제 풍선, 스노우볼, 스티커, 마그넷, 포스트잇 등 관광 기념품도 관람객들에게 제공돼 축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군은 다음날인 11월 1일 오후 4시부터 여수시 해양공원에서도 동일한 내용으로 팝업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팝업쇼를 통해 고흥유자축제의 매력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11월 고흥은 '비타민C 유자토피아'를 주제로 열리며, 유자축제장에서 프리미엄 고흥 유자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4회 고흥유자축제는 오는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고흥의 특산물인 유자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즐길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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