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서울과 경기권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흥군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고흥 귀농귀촌행복학교 운영,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등 고흥군의 주요 귀농어 귀촌 지원정책과 선도 농가 등 우수사례가 소개됐고, 1:1 심층 상담도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통계청에 따르면, 고흥군은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전국 1위 장수 도시이자, 2023년 전남에서 귀농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이 소식을 접한 설명회 참가자들의 고흥군 귀농귀촌에 대해 더욱 큰 관심을 보였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고흥군은 총 26회에 걸쳐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 농촌 문화 체험 팸투어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