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드래곤즈는 오는 3일 충북청주FC와 홈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도전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37라운드 선두인 FC안양과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값진 승점 1점을 챙긴 전남은 승점 51점(14승 9무 11패)으로 리그 5위에 랭크되어 있어 남은 2경기에서 많은 승점이 필수적이다.
전남이 상대할 충북청주FC는 지난 37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권오규 감독대행이 이끄는 충북청주는 김지훈, 베니시오가 수비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34경기에서 35실점만을 기록하고 있다.
충북청주를 상대하는 전남은 승점 3점을 획득하여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간다는 각오다.
안양과의 경기에서 극장 동점골을 성공시킨 윤재석은 "조금 더 높은 순위에 올라가서 승격에 도전하고 싶다"며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할 수 있도록 전남 팬들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팀의 상대전적은 전남 2승 충북청주 2승으로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있다.
오는 3일 오후 2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는 K리그2 2024 38라운드 전남과 충북청주 경기 입장은 킥오프 2시간 전부터 가능하며 얼리버드 입장관중을 위해 K리그 트레이딩 카드를 선착순으로 배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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