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 노사는 31일 완주경찰서에 사회적 약자 보호 및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성금 300만원, 물품 200만원을 전달했다.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와 함께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이 사업은 완주군 관내 사회적 약자 보호에 이바지하고, 법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범죄피해자들을 경제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이고 빠른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다는데 목적을 둔 것이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임만규 공장장과 완주경찰서 김효진 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서 양측은 “사회적 약자들과 범죄피해자들에 대한 지역사회 차원의 따뜻한 관심을 선도해 이들이 정서적, 경제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2015년 10월 완주경찰서와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10년째 꾸준히 사회적 약자 및 범죄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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