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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고령농가 찾아 일손돕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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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창녕군수, 고령농가 찾아 일손돕기 나서

군, 오는 11월 15일까지 유관기관 합동 영농작업 지원

▲성낙인 창녕군수가 29일 창녕의 한 단감 농가에서 단감 수확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창녕군

성낙인 창녕군수가 가을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단감 수확 일손돕기에 나섰다.

30일 군은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창녕의 고령농가에서 단감 수확을 지원하는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단감은 기계화 작업이 어려워 인력 의존도가 높아 소규모 단감 농가의 경우 일손을 구하기가 더욱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따라 창녕군은 가을철 농번기 인력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10월까지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직원 120여 명이 단감 수확과 마늘 파종에 동참했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적기 영농작업 지원을 위한 일손 돕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농가들은 성낙인 군수와 공무원, 창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직접 단감 수확에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가을철 농가들이 겪는 생산비 상승과 인력난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일손 돕기에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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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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