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서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28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경기서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은 서울과 근거리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경부축 위주의 개발로 인해 행정력·재정력으로부터 소외된 경기서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 주관으로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확충하는 계획을 수립하는 구상이다. 경기서부권역은 파주·안산·시흥·화성·평택·안성·김포 등 7개 지역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지난 4월 간담회를 열어 도로·철도·개발사업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제안하고, 사업 반영을 위해 관련 부서와 수차례 협의하는 등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날 주민설명회서는 경기서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추진 배경, 향후 계획 및 파주시 건의 사업(19건)에 대한 설명과 30여명의 주민대표가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월 '경기서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원년' 선포 이후 협의체를 구성해 시군별 릴레이 간담회, 협의체 회의 등을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해 왔다.
도는 시군별 건의사업에 대해 10월~11월 주민의견 수렴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경기서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 관련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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