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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촌 태백시 장성서 순살버섯 물닭갈비 시식회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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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광촌 태백시 장성서 순살버섯 물닭갈비 시식회 호평

장성탄탄마당서 2024 마을특화재상 주민공모사업으로 진행

태백시 장성동에서 지난 27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4년 마을특화재생 주민공모사업 순살버섯 물닭갈비 시식회’가 장성탄탄마을에서 열려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태백시 장성동은 지난 6월 문을 닫은 89년 역사의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가 위치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주축을 이룬 석탄산업의 중심지역으로 탄광의 역사와 생활문화가 공존해 있는 의미 있는 곳이다.

지난 27일 태백시 장성동 장성탄탄마당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4년 마을특화재생 주민공모사업 순살버섯 물닭갈비 시식회’가 열리고 있다. ⓒ장성동

이날 행사는 주민공동체 형성 및 주민간 따뜻한 정나누기 일환으로 장성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인 물닭갈비 시식회를 통해 장성지역의 음식문화발전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순살버섯 물닭갈비 시식회는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에코잡시티 태백주민협의체(위원장 문윤기)가 주최하고 태백시도시재생 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했다.

문윤기 에코잡시티 태백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물닭갈비는 일부 식당에서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축제 등 야외에서는 시도를 못했던 음식”이라며 “냉이나물이나 버섯 등 취향에 맞춰 물닭갈비도 특성화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시식회를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27일 태백시 장성동 장성탄탄마당에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2024년 마을특화재생 주민공모사업 순살버섯 물닭갈비 시식회’가 열리고 있다. ⓒ장성동

또한 “일률적인 빨강색 물닭갈비만 있는 태백 물닭갈비와 다른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광부도시락과 함께 장성지역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도록 버섯과 냉이나물 물닭갈비 등의 메뉴개발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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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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