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직무대행 최철규)가 복합리조트 전문인력 양성 교육 ‘하이원 글로벌 아카데미’프로그램으로 고용노동부의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 인증을 공기업 최초로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정부가 재정지원 등을 통해 청년고용을 뒷받침하는 민관 파트너십 선도모델이다. 이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회가 우수한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기업이 주도하는 청년친화적 ESG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28일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청년도약 멤버십 컨퍼런스’에는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 등 80여명이 참석해 우수 프로그램 운영기업을 시상하고, 신규 멤버십 가입 기업의 청년고용지원 활동을 함께 격려했다.
강원랜드는 ‘하이원 글로벌 아카데미’사업 운영으로 복합리조트 직무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에 더해,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기업으로 선정됐다.
‘하이원 글로벌 아카데미’는 카지노 딜러라는 직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게임 딜링스킬 ▲외국어교육 ▲취업역량강화교육 등을 지원하는 관광산업 실무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1차 교육생 선발 이후, 현재 49명의 인원을 교육 중이다. 특히 참여 교육생들은 국내외 복합리조트 취업을 위한 이력서 작성법, 면접스킬 교육 등 실무중심의 취업 코칭들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최 직무대행은 “하이원 글로벌 아카데미를 통해 복합리조트 인재 양성과 청년 취업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랜드는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는 청년친화적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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