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오는 29일 인천시청 중앙홀과 인천애뜰에서 '관광 일자리 한마당'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월 마지막 화요일에 열리는 '인천 상설채용박람회'의 일곱 번째 행사로,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관광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중앙홀에서는 관광산업 및 공항 일자리와 관련된 20여 개 기업이 현장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민연금 바로 알기 ▲인천 귀어학교 이동상담 ▲이력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진단 ▲프로필 사진 촬영 등이다.
인천애뜰에서는 유관기관과 대학이 참여해 ▲취업컨설팅관 ▲직무체험관 ▲관광산업 홍보관 ▲진로·진학상담관 등 다양한 홍보 및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하거나, 행사 당일 이력서, 신분증,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해당자)을 지참하여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상설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 기업의 채용공고와 관련된 상세 정보는 공식 누리집 또는 인천시 경제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인천공항공사, 물류단지 민간투자 사업시행자 모집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물류단지 잔여부지 총 4개소에 입주를 희망하는 민간투자 사업시행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제1항 제4호 또는 제5호에 의한 법인(설립예정법인 포함)이며, 사업부지는 총 4개소로, 제1공항물류단지 1개소(소형부지 5천㎡ 미만), 제2공항물류단지 3개소(대형부지 1만㎡ 이상)이다.
이번 사업시행자 모집은 직·간접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속적인 항공물동량을 창출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함으로써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은 25일부터 12월 4일 오후 3시까지 모집공고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방문 제출하고, 모집 관련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접수 마감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서류 및 대면평가(100%)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며, 프로세스 혁신으로 항공물류 선진화에 기여하는지 등을 평가기준에 반영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협상과정을 거쳐 협약을 체결하며, 30년간 공사 소유의 토지를 임대해 사업자 비용부담으로 입주자 시설을 건설 및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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