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자활사업 종사자 등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4일 안성맞춤랜드에서 ‘2024년 경기도 자활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18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도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안성시가 장소를 후원하며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가 개최했다. 경기광역자활센터와 33개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사업 추진 활성화에 기여한 자활사업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자활사업 기업인 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부대행사로는 부스별 체험 이벤트, 연예인공연, 장기자랑 등이 함께 열려 자활 성공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자활사업이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기능습득을 지원하고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자활근로사업, 자활센터운영지원사업, 자산형성지원사업, 자활기금사업 등 24개 관련 사업에 총 128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고 있다.
김하나 도 복지국장은 “이번 자활한마당 행사를 통해 경기도 자활인이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갖고 나아가는 여러분들의 미래를 위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더욱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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