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진흥원은 23일 발표한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포상’에서 지원기관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에 기여한 지원기관을 선정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는 포상으로, 경북지역에서는 진흥원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진흥원은 2020년부터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체질 개선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후화된 점포의 환경 개선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또한 ‘미래상인키움’, ‘행복꾸러미 제작’,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 등 다양한 시설 보수 및 마케팅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는 시장 상황에 맞춰 전통시장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라이브커머스, 온통스쿨(상인 디지털 교육), 온라인 기획전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진흥원으로서 매우 기쁜 일이지만, 여기서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함께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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