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김삿갓면 예밀와인마을은 오는 26일 예밀와인 광장 일원에서 ‘2024년 제5회 예밀와인축제’를 개최한다.
예밀2리영농조합법인과 예밀2리 마을회가 주관하는 예밀와인축제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며 지역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예밀2리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는 ‘예밀와인 드라이(2023년산)’ 제품이 ‘2024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시상하는 국가공인주류품평회로 이번 수상은 예밀와인의 품질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라 뜻깊다.
예밀와인축제에서는 2023년산 드라이, 스위트 등 예밀와인 5종에 대한 시음 행사와 할인 판매가 마련되며 예밀색소폰, 살롱더스트링, 파라쏠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공연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영월문화도시센터의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프로그램으로 액자정원 만들기, 악세사리함 만들기, 멋글씨(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예밀2리영농조합법인 정정근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예밀와인이 품질을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 와이너리 증축과 함께 생산될 예정인 증류주, 탄산(스파클링) 와인, 포트 와인 등 신제품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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