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정보접근성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정보화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역기능 예방을 위해 지능정보화서비스 과의존 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건강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시민들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능정보화서비스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통한 디지털 사회의 발전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만들고 있지만 SNS 과몰입, 인터넷 중독, 학습 감소, 건강 악화 등 인터넷 과의존이 정보화사회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정보화 역기능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하고 편리한 디지털 문화도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해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정보통신공사 민원과 관련해 정확한 검사와 신속한 행정처리는 물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정보통신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건축물 내 통신설비의 구성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만큼 정보통신공사 시공에 대한 고품질 정보통신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건축 연면적 150제곱미터를 초과하는 건축물에 대해 착공 전 설계도 확인과 사용 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착공 전 설계도 확인은 건축물 시공 전 설계도가 정보통신 설계·시공·감리 분야 법규와 기술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해 건축주에게 통보함으로써 부실시공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매년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개인정보 보호 의무와 직무에 따라 다루게 될 시민의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원활한 대민 서비스를 위해 일선 민원 현장에서 사용할 각종 행정업무시스템을 비롯해 공무원이 알아야 할 개인정보 보호법 개요, 유출 사고, 보호대책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아보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시는 지속적인 개인정보 보안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다 더 안전하게 관리하고 시민을 위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힘쓸 방침이다.
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
2024년부터 더욱 엄격해질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 대비해 컨설팅 추진, 주차 안심번호판 배부,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사 관리메뉴얼 수립, 개인정보 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정보보안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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