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정성주 김제시장이 지난 18일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완료에 따른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빈집 문제 해결과 저소득층 및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거 공간 제공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동당 2500만 원(자부담5%이상)이며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저소득층 장애인 청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4년간 무상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번 현장방문은 1개 동 완료와 2개 동 추진에 따른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 가구는 지난 4월 ‘희망하우스 빈집 재생사업’ 대상자로 선정해 리모델링 추진으로 7월 전주에서 김제로 이주한 청년 농업인 A씨로 사업추진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사항과 만족도 등 실제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입주민들의 이주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내부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할 수 있게 된 A씨는 "새로운 주거 공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귀농생활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이주에 따른 기대감을 표현했다.
정 시장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빈집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빈집 활용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귀농·귀촌인 등 농촌마을로 이주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빈집을 활용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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