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7일까지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태권도의 전준원(-54kg) 선수와 김용환(-58kg) 선수가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팀에서는 1600m 혼성 릴레이에 출전한 유수민 선수가 은메달을, 400미터 허들 경기에 출전한 김초은 선수가 동메달을 받았다.
특히 1600m 혼성 릴레이는 3분 26초47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테니스 단체전에 출전한 정홍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단의 기량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속적인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 우리 선수들의 노력과 성과에 깊은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태권도, 테니스, 복싱선수단은 올해 41개 대회에 출전해 금33, 은24, 동39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시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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