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소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3단계)의 잔여 국비 28억 600만 원을 확보해 해당 사업을 조기 준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3단계)은 총사업비 408억 9500만 원을 투입해 가산면, 동교동, 무림리, 정교리, 초가팔리 일원에 약 24.3km 가량의 오수관로를 신설하고, 1069가구에 배수 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그간 포천시는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더 많은 시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상급기관과 지속적인 협의에 나섰으며, 지난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국비 117억 82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한 바 있다.
또한, 사업 완료를 위한 잔여 국비 28억 600만 원이 2025년 국비 지원계획(가내시)에 조차 반영되지 않자,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 잔여 국비를 확보했다.
그 결과, 2025년 예정이었던 소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3단계)의 준공일이 올해로 앞당겨지게 됐으며, 시민들이 편리하게 공공하수관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환경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국비 조기 확보를 이뤄낸 하수과 직원들을 격려한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 또한 상급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와 철저한 공정관리에 나서 조속하고 완성도 있게 마무리 해달라”면서, “포천시는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하수도를 보급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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