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김제시는 18일 ㈜도담 소속 직원 40명이 김제의 발전을 응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4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백산면에 소재한 ㈜도담은 도드람 협력업체로 육류가공 및 저장처리 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도담 직원들은 주민복리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공감하며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특히 기탁식에 참여한 김제시 금구면 출신인 장수봉 대표는 평소 김제시에 애향심을 가지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도담 직원들은 “김제시 지역발전을 응원하며 직원들간 뜻을 모아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있는 곳에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토록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도담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향사랑기부로 조성된 기금을 활용해 2024년 사업으로 ‘치매 어르신 인공지능 돌봄 인형 지원 사업’과 ‘청년 근로자 출·퇴근 교통비 지원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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