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김제시는 17∼18일 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자매도시인 동해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화합과 우호증진 및 여성단체 활성화와 협력강화를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시와 동해시는 지난 1999년 4월 최초 결연을 맺은 이후 2018년 11월 상호 도시간 상생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연 1회 이상 상호 방문을 통한 지속 교류를 약속했다. 이후 매년 여성지원사업 교류는 물론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화합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시는 특산품인 지평선 쌀과 한과 동해시는 먹태를 교환하며 농특산물 홍보시간을 갖고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동헌과 관아 벽골제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류행사는 1박 2일로 진행됐으며 2일차에는 천년고찰 금산사를 방문 문화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김제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고, 새만금33센터를 방문해 새만금개발사업의 추진상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그린성장을 실현하는 신산업중심지인 김제시의 미래에 대해 함께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연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동해시 여성단체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친선교류 협력을 통해,여성단체 활성화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 도시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성단체 회원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계속적인 소통과 협력관계로 두 도시 간의 우정과 협력이 더욱더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여성들이 사회의 각 분야에 적극 참여하고 동참해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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