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는 지난 17일 시청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LG에너지솔루션 김제영 전무(CTO, 최고기술책임자)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대전과 마곡, 과천 등 3곳에서 배터리 기술 개발을 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R&D센터'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공공기여 제공 방안 △LG에너지솔루션 연구소 증축과 관련한 협력 방안 등을 마련하는 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국가전략산업인 이차전지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며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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