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극단과 함께 ‘제4회 창작 장막희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예술의 발전과 연극 장르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대를 반영하는 우수 창작희곡 작품 발굴 및 희곡의 발전 가능성을 찾기 위한 것이다.
신진작가 및 기성작가 모두 참여 가능하다.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의 인물과 역사, 지역 또는 사건 등을 소재로 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희곡을 발굴하기 위해 △예술적 완성도 △창의성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공모전 접수는 다음 달 4일부터 18일까지며, 당선작 발표는 오는 12월 12일에 이뤄진다.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은 희곡을 발굴하고, 더 많은 작가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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