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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교통사고 사망자 최다…주된 원인 졸음과 주시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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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월 교통사고 사망자 최다…주된 원인 졸음과 주시태만

10월과 11월 행락철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졸음과 전방주시 태만으로 인한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 장마와 폭염 등으로 손상된 고속도로 유지보수와 점검 작업을 위한 고속도로 차단 건수가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고속도로 작업장 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안내 표지가 보이면 실제 작업장이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속도를 60km/h까지 줄이고, 작업을 하지 않는 차로로 미리 차선을 변경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비상 상황 발생 시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비트밖스'(▲비상등 켜고 ▲트렁크 열고 ▲밖으로 대피 후 ▲스마트폰으로 신고) 행동 요령을 기억해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도공 전북본부 관계자는 "가을철 고속도로 유지보수 공사가 많이 늘어나는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졸음운전과 전방주시에 유의해 운전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도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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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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