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한국세라믹기술원은 대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축제인 2024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세라믹 압전기술을 활용한 안전방지턱 체험과 압전 발전 키트 만들기 부스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라믹 압전기술은 물리적인 압력이 가해지면 전기가 발생하는 모듈을 세라믹 소자로 구성하는 기술로 안전분야에 응용하면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 어린이가 수시로 이동하는 학교 앞 보행통로 등에 설치해 경고·알림을 통해 교통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 참여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안전 인식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어 세라믹 압전기술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를 찾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속에 안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한국세라믹기술원 정연길 원장은 “세라믹 압전 기술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의 안전을 강조하며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 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의 안전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에 큰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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