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이 지난 2017년에 이어 7년 만에 경남 밀양에서 열린다.
14일 밀양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펼칠 흥겨운 축제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시정 비전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밀양시를 전국에 알리고자 ‘KBS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예심은 오는 10월 27일 오후 1시 밀양시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리고, 본선 녹화는 30일 오후 2시 밀양강 둔치 삼문동 야외공연장 옆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예심 참가 희망자는 오는 18일까지 밀양시 누리집(www.miryang.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문화예술과(055-359-5650)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거나 문화예술과 이메일(chan0123@korea.kr)로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노래와 댄스, 재치 있는 입담을 갖춘 끼와 열정이 있는 시민과 밀양시 소재 직장인, 학생, 사업자 등 연고자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
‘KBS 전국노래자랑’은 개그맨 남희석의 진행과 본선 진출자의 노래 경연, 김혜연·윤수현·박혜신·손태진·김유라 등 초대 가수가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7년 만에 개최되는 KBS 전국노래자랑에서 흥겨운 노래와 재치를 자랑할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셔서 우리의 이야기로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보여주셨으면 한다”며 “10만 밀양시민이 하나가 되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에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 참여해서 응원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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