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2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체조, 테니스 경기가 열리는 마산실내체육관, 창원시립테니스장을 각각 방문해 대회 관계자와 선수단을 격려·응원했다고 밝혔다.
장미란 차관은 11일 김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전 개회식에 참석한 후 12일 창원시립테니스장 등 경남 일대 주요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창원시립테니스장에 장미란 차관과 홍남표 시장이 동반 방문해 선수단과 관계자 등을 격려하여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장미란 차관은 경기장을 둘러보며 전국 최고의 경기장 시설 여건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대회가 끝날 때까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장 여건에서 대회에 임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고 대회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홍남표 시장은 “제105회 전국체전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원하는 결과를 얻기 바란다”며 “창원시는 성공적인 체전이 되도록 창원시민과 함께 시의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경남 일원 75개 경기장에서 열띤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며, 이 중 창원시는 9개 종목 12경기장에서 경기가 열린다.
최근 61억 원을 투입해 창원실내수영장, 마산합포스포츠센터 스쿼시장 등 개·보수를 완료했고 집중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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