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대학교는 ‘총장 공:감(共:感) 프로젝트’ 일환으로 졸업생들과 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마산대에 따르면 이학진 총장은 지난 4월 29일 신입생 간담회, 5월 10일 행정직원 간담회에 이어 10일 오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식당에서 졸업생 40명과 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학교를 비롯한 어떤 조직이든 자기 식구를 먼저 챙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런 의미에서 간담회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졸업생을 존중하고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은 변함없다”며 “학교의 성장은 졸업생들의 성장과 함께하는 만큼 여러분의 활동과 성장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남도의회 진상락 의원은 “항상 마산대학교 졸업생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으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고, 총동문회 정금준 회장은 “모교 발전을 위해 오늘과 같은 자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노력하고 소통하자”라고 말했다.
마산대 스마트무인항공과 재학생인 창원시의회 손태화 의장이 특별 참석해 “귀중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아주 기쁘다”며 “마산대학교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소중한 토론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학진 총장은 2시간여 동안 진행한 간담회를 마무리 하면서 “학교 발전을 위한 비판의 말씀을 가감없이 해주셨다”며 “총동문회의 결집력이 배가될 수 있도록 학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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