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일 첫날 여야 후보자들이 일제히 투표에 참여하면서 유권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11일 오전 9시 금정구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가 사전투표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민주당 소속 금정구의원, 당원들도 참석해 사전투표에 참여하면서 유권자를 투표를 당부했다.
김 후보는 "드디어 사전투표일이다. 투표하면 바뀐다"라며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셔서 지금의 어렵고 힘든 우리들의 마음을 우리들의 일상을 바꾸는 투표에 꼭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윤일현 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청장 후보도 금정구청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윤 후보와 함께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부산 금정구), 이준호 부산시의원 등 지역 선출직 공직자들도 투표를 실시했다.
윤 후보는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시작되는데 투표일까지는 기간이 남았지만 사전투표일까지 최선을 다했고 마지막 투표일까지 최선 다할 것"이라며 "금정구민들의 선택을 겸허한 마음으로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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