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과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열었다.
창녕군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10일 성낙인 군수의 주재로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주요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방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점검과 함께 후반기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2026년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공동 개최 준비, 창녕읍 옥천저수지 둘레길 조성, 영산 연지 스마트공원 조성, 지방도1080호선 효정지구 도로선형 개선, 산토끼노래동산 실내 놀이시설 조성사업, 화왕산 숲체험 패밀리 테마파크 조성, 남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영산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마산지구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사업,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영산 행복주택 건설, 토평천 수변 둘레길 조성, 소아청소년 의료기관 개설 사업 등이 포함됐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날 보고회에서 “내년이 민선 8기 공약사업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마지막 해인 만큼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창녕군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토대로 주요 사업과 시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5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내년도 군정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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