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산업단지'를 목표로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강수현 시장과 경기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활용을 위한 인·허가 및 행정지원 △신재생에너지 적용방안, 부지 검토 및 산업단지계획(변경) 수립 △신재생에너지 사업모델 컨설팅 및 기술지원 등에 관해 협력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 최초 탄소중립 실천산업단지를 무공해 산업단지로 조성할 방침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협약이 양주시의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는데 있어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은현면 일대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로 2023년 2월 착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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