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초동면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함박웃음길 LED경관 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밀양시에 따르면 초동면은 작은성장동력사업의 일환으로 초동 연가길을 조성해 왔다. 이번에 추진한 함박웃음길 LED 경관 조명 설치 사업은 면 소재지의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초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면 진입로 삼거리까지 가로등에 빨강, 노랑, 초록, 파랑 4가지 색상의 LED조명을 설치해 단조로웠던 거리에 생기를 더해 지역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밀양 시내 지역이 아닌 면 소재지에 LED 조명이 설치되면서 알록달록한 거리를 보는 재미도 생겼지만, LED 경관조명 설치 후 야간에 거리를 지날 때 더 안전하게 느껴졌다는 여론이다.
서연주 초동면장은 “이번 경관조명 설치가 지역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면 소재지 활성화와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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