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지난 2일 개막하면서 맞이한 첫 주말에 3만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고성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엑스포가 개장한 이후 맞이한 첫 주말인 5~6일에 모두 3만1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엑스포는 '공룡과 나'라는 주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체험,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며 개장 초기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 공룡 체험, 화려한 퍼레이드, 서커스 공연 등 새롭게 선보인 콘텐츠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첫 주말 동안 퍼레이드와 주제 공연, 공룡라이브 쇼가 관람하기 편하고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진행됐다.
중국국가 기예단이 선보이는 수준 높은 서커스 공연은 이번 엑스포의 주요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희귀 파충류와 화석 발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특별 전시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성문화관광재단 임왕건 대표이사는 "올해 엑스포는 기존보다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도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오는 11월3일까지 총 33일간으로 주말마다 특별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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