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용지문화공원, 포정사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문화다양성축제 MAMF(맘프)가 열린다고 밝혔다.
맘프는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창원문화재단 공동으로 주최하며 맘프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화다양성 분야 국내 최대 축제이다.
올해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기념해 필리핀이 주빈국으로 선정됐다.
첫날에는 필리핀 특별문화공연, 개막 축하공연으로 다음날에는 맘프 댄스 페스티벌, 위시버스, 내 맘대로 드로잉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마이그런츠 아리랑,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월드 뮤직콘서트 등 문화다양성을 녹여낸 다채로운 행사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시는 사전 홍보를 통해 우회도로 이용을 당부하고 통제구간 야간 순찰, 방향 지시 차량 배치, 관계기관 비상연락망 구축 등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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