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의 성장과 지역 산업의 도약을 이끌 기업 성장센터 건립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군산시에 따르면 새만금 기업 성장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센터 건립과 운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과업 수행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 기업 성장센터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에서 다뤄질 사안들은 ▲지역 여건 및 현황 등 기초 현황조사 및 개발 여건 분석 ▲센터 건립 필요성 분석 및 입주 수요조사 ▲센터 건립 시설 규모 및 공간계획, 입지분석 등 기본계획(안) 제시 ▲경제성 및 파급효과 등 타당성 분석 ▲센터 관리 및 운영방안, 중장기 발전 방안 등이다.
장영재 경제항만국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군산 지역 산업에 특화된 센터가 건립될 수 있도록 기초조사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하며, “새만금 기업성장센터 건립을 통해 중소·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 산업단지에 들어설 기업 성장센터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기업지원시설인 입주 공간과 편의 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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