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 명수’를 활용한 획기적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군산시 지역경제 플랫폼 혁신연구회’는 배달의 명수 활용을 통한 지역형 플랫폼 구축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를 통해 나종대 대표의원을 비롯해 윤세자, 지해춘, 박경태 의원과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등은 ▲배달의 명수 운영 현황 분석 ▲타 지자체 배달 플랫폼 비교 ▲지역경제 플랫폼 활성화 방안 및 구축 방향 등을 논의했으며 이후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나종대 의원은 “군산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형 플랫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배달의 명수를 활용한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군산의 소상공인들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구 성과가 군산시 경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6월 구성된 해당 연구단체는 지역 배달 플랫폼인 배달의 명수를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 ▲지역 소득 유출 특히 수도권 중심의 유통 유출 현상 최소화 ▲단계별 지역 소비 구축 전략을 통한 배후지 연계 활용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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