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김제시 진봉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20여 명과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지난 2일 진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봉면과 운정2동의 상호 우호 증진 및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봉면은 제26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를 초청하며 체결한 이번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파주 장단콩축제와 김제 지평선축제에 상호 참여해 경제적 문화적으로 서로의 장점을 배우기로 했다.
두 지역 특성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활성화해 지역특산물 교류 및 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 등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돈독한 협력 관계를 모색하기로 합의했다.
최근열 진봉면장은 “파주시 운정2동과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양측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속적으로 교류 협력해 상호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관계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성수 파주시 운정2동 주민자치회장은 “나의 고향인 김제시 진봉면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김제시를 파주에 널리 알리는 홍보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지속적인 교류로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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