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순찰원·휴게소·제설관리 직원 등 고속도로 현장에서의 노력 홍보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이영천)는 최근 3개년 국민 신문고 및 홈페이지 등으로 고객이 직접 등록한 칭찬 민원을 사례집으로 제작해 고객 홍보를 위해 관내 휴게소 등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지는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를 만들기 위한 강원본부와 지사 및 휴게소·주유소 직원들의 숨은 노력을 널리 알리기 위함이다.
최근 3개년 강원본부 칭찬민원을 분석해보면 2022년 28건→2023년 27건→2024년 9월 말 기준 33건으로, 올해는 지난 2개년 연간 칭찬민원 건수를 이미 추월했다.
유형별로는 안전순찰(42%), 휴게소(38%)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민원응대(7%), 제설관리(5%), 주유소(3%), 기타(3%), 상황실(2%) 직원 순이었다.
칭찬 민원이 가장 많았던 안전순찰원 주요 사례로는, 고속도로 주행 중 고장 및 연료 부족 등으로 위급상황에 처한 고객에게 안전순찰원이 다가와 고객을 안심시키고, 안전지대로 차량을 이동시킨 후 보험 서비스 차량이 도착할 때까지 후방 차량 통제를 해주어 위급상황을 무사히 넘어갔다는 감사의 인사가 많았다.
고속도로 휴게소 직원 대상 주요 사례로는, 고객이 휴게소에서 핸드폰, 신용카드, 의류 등을 분실하였을 때 친절하게 응대하며 분실물을 우편 발송 또는 반대 방향 휴게소에 보관하여 고객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경우였다.
이밖에도 고객의 민원에 구체적이고 친절하게 응대한 지사 직원, 겨울철 강원도 여행길에 폭설로 고립된 차량을 구해준 현장 직원, 사고 발생 시 유선으로 갓길 유도 및 위치 파악 등을 도와준 상황실 직원, 하계기간 졸음쉼터 얼음생수 비치에 대한 감동 등 다양한 칭찬 사례를 수록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관계자는 2일 “고속도로 현장에서 365일 24시간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 대한 고객의 칭찬이 증가하고 있어서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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