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의 상호 이해를 강화하고 다문화가족의 긍정적 정체성 형성과 문화 공존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8~29일 1박2일 동안 지역 다문화 8가족 32명을 대상으로 다(多)함께 프로그램 ‘우리 가족 행복 더하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국립경주박물관을 찾아 신라의 천년 역사를 알아보고 다양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경주월드를 방문하는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가을 나들이도 했다.
또한 희망평생교육연구원 김용범 원장을 강사로 초빙, 숙소 내 세미나실에서 가족 간에 서로 이해하고 더 나은 가족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교육도 진행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장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었다.”며, “우리 가족만의 소중한 추억이 생겨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건강한 가족 여가문화 및 가족 친화 문화 형성을 위한 ‘무지개콘서트’를 오는 31일 운영할 예정이다.
※ 사진 설명: 3대가 함께하는 가족 나들이(경주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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