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와 나눔의 도시’울진군은 최근 군청에서 울진군 3호와 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과 더불어 아너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울진군은 지난 2020년 1호 가입자 탄생을 시작으로 4년 만에 네 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탄생, 나눔 문화가 정착된 군민의 힘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가입식을 가진 3호 가입자 동아베스텍(주) 배준집 대표와 4호 가입자 금종윤 대표,와 1호 최대성 대표, 2호 김정희 대표가 함께 참석해 축하인사를 전했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기부 정신을 기리고 선진 나눔문화 확대를 위해 울진군청은 군청 중앙현관에 아너 명예의 전당을 설치, 추가 회원 가입시 이곳에 사진을 게첨 할 수 있게 했다.
이날 3호 회원이 된 배 대표는 항상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는데 기부를 통해 고향에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꾸준히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4호 회원인 금 대표는“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은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꼭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며“가진 것을 나누면 함께 행복해진다는 마음가짐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군이 새로운 역사를 쓰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군민들이 주변을 돌아보는 이웃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오늘 가입하신 두 분뿐만 아니라 아너 소사이어티 네 분께 감사와 존경을 전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울진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 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다양한 직업과 폭넓은 연령층이 가입해 선진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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