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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균 경남부지사 "성화 채화식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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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균 경남부지사 "성화 채화식 자랑스럽습니다"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성공적인 대회 위해 뜨거운 응원 부탁드려요"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의 꽃이자 시발점인 성화 채화식을 경남의 유구한 역사를 품은 통영시 제승당에서 실시하게 되어 도민의 한 일원으로서 자랑스럽습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30일 통영시 한산도 제승당 '2024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특별채화식'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박 부지사는 "경상남도는 대한민국 근현대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이전 조국의 든든한 방패이자 호국정신의 근원지이다"며 "현재에도 방산과 우주산업과 같은 나라 수호와 관련된 핵심 산업이 함께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2024년 전국체전 및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특별채화식' 기념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또 "조선시대 임진왜란과 같은 무수한 외세의 침입에도 굳건한 호국정신과 애국정신으로 나라를 수호했던 곳이 경남이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통영시 한산도 제승당은 경남을 가장 잘 나타내는 그런 곳이다"고 덧붙였다.

박명균 부지사는 "오늘 제승당 실시하는 성화 채화식을 통해 우리는 경남의 정신과 비전을 함께 제시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105회 전국체전과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특별채화식 모습. ⓒ프레시안(조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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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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