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지역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한 ‘지역 관광 모바일 도장 찍기 여행(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5∼13일 열리는 문화·예술·융복합 디지털 축제 ‘2024 성남페스티벌’ 기간에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성남지역의 관광자원 홍보를 비롯해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성남마실 앱)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관광 노선은 성남페스티벌 개최 구간인 탄천 사송교부터 하탑교까지 왕복 1.5㎞ 구간을 비롯해 △신흥동 희망대공원 △수내동 중앙공원 및 율동공원 △모란역 및 판교역 주변 △태평동 중앙공설시장 △모란기름특화거리 △성남종합운동장 등 총 24개 코스다.
1개 코스를 완주하고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선착순 100명(1인 1회)에게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총 100만 원)이 지급된다.
행사 참여는 모바일 앱 ‘성남마실’을 내려받거나 ‘성남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 가입 후 스탬프 투어 코스 장소를 방문하면 된다.
인증 장소를 방문하면 해당 앱과 웹사이트에서 지피에스(GPS)로 위치를 인식해 도장이 자동으로 찍힌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통해 성남의 아름다운 공원과 탄천 코스 등을 많은 사람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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