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올해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라오스·캄보디아 근로자 200명, 영농현장 투입 예정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환영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농번기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하반기 계절근로자’로 참가할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66명이 입국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년 하반기 계절근로자로 참가할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200명으로 라오스와 캄보디아 2개국에서 비자 발급 완료 날짜에 맞춰 10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라오스와 캄보디아 이외에 추가로 필리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내년 상·하반기 총 5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농번기 부족한 인력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창녕군은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인력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