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4년 상반기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부가 실시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개최한다.
이번 상반기 경진대회에는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가 제출된 가운데 총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이 중 시교육청은 인천송원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상장(장려) 및 포상금을 수여 받았다.
해당 사례는 과밀학급으로 인해 비좁은 운동장과 체육관, 식당, 특별실 부족 등의 불편을 겪고 있는 인천송원초에서 ‘규제를 넘어 학교 밖 공간을 우리 학생들의 품으로!’를 주제로 지역사회 서명운동과 관련 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거쳐 별관동 조기 증축과 건축한계선 축소를 추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교부지 약 1,624㎡를 추가 확보해 학생 과밀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인천시교육청이 적극행정에 앞장서는 사례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교육현장에서 적극행정이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