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에서 열린 18회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대회’가 29일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행복담는 순창에서, 함께여는 특별자치도’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2200여명의 선수단과 임원들이 참가해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모두 19개 종목(정식 15개, 시범 2개, 전시 2개)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특히 게이트볼·골볼·파크골프·당구 등 정식 종목에서 선수들의 기량이 돋보였다는 평가다.
올해 대회에서는 전주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해 영예의 우승기를 받았으며, 2위는 순창군, 3위는 익산시가 차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폐회사에서 “대회를 위해 함께 해 주신 임원진과 자원봉사자분들, 그리고 대회기간 동안 순창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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