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원활한 시정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회와 손을 잡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산시에 따르면 전북자치도의회 군산지역 광역의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시정 주요 현안과 도 협력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협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문승우 도의회 의장을 비롯하해 강태창 의원, 김동구 의원, 박정희 의원 등 4명의 지역 의원과 신원식 부시장을 비롯한 군산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양측은 전북도 협조가 필요한 주요 사업과 시정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앞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국립군산대학교 지역 연계 복합센터 건립 ▲군산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태양광 설치지원 ▲새만금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 ▲어업지도선 대체 건조 지원 건의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원사업 ▲중앙동 2구역 도시재생사업 ▲삼학동 1구역 뉴빌리지 사업 등을 논의했다.
또한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군산 월드컵 ▲군산 새만금 장애인예술제 ▲제2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 개최 ▲청소년복합문화센터 건립(기능보강)사업 ▲월명공원 산책로 경관개선사업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 등 시정 현안 및 새만금 MP 변경 등의 사업을 공유했다.
신원식 부시장은 “군산 시정 및 새만금 주요 현안에 대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와 소통을 강화해 추진해 나가겠다”며 “당면한 지역 현안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도의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광역의원들은 “군산시 현안 사업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점 현안으로 반영돼 다각적인 지원의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뜻을 함께 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