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군위경찰서는 30일부터 효령파출소를 중심으로 하는 중심지역관서를 운영할 예정이다.
중심지역관서란 각 파출소 인력과 장비를 한 곳으로 집중해 112 신고 대응과 지역공동체순찰활동 등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3 급지 경찰서 대상 전국적 시행되는 제도다.
기존 중앙·의흥·부계파출소에는 소장이 주간에 상주 근무하고 담당 구역 별 순찰차가 24시간 상주하며 순찰 활동과 거점 근무를 실시하게 된다.
중심지역관서 운영으로 1개 팀별 10∼11명이 관할 구분 없는 순찰 근무로 다수의 경찰력이 필요한 상황의 경우 경찰대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상우 군위경찰서장은 “모든 파출소를 한 곳으로 통합해 집중 운영하는 것은 군위경찰서가 대구에서는 최초인 만큼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본 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보완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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